아마 최근 몇 년간 뉴스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단어를 하나 뽑으라고 한다면 그 중에 하나가 바로 공시지가 일건데. 부동산 공화국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부동산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기 때문에 자연스레 공시지가 에 대한 언급이 많아질 수 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다른 나라 얘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죠. 하지만 공시지가는 건강보험료, 주택연금 등의 복지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짚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공시지가
공시지가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토지의 가격을 산정하여 공시하는 제도인데요. 토지의 시세를 반영하여 산정되며,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상속세, 증여세 등 각종 세금의 과세표준으로 사용됩니다. 결과적으로 한줄 요약하면 세금을 산정하기 위한 가격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세금 뿐만 아니라 부동산 시장 변동 상황 을 파악하는 지표로도 사용하기 때문에 정부 뿐만 아니라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유용한 지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실거래가는 실제로 부동산 시장에서 거래된 매매가를 의미합니다.
공시지가 조회
공시지가 조회에 앞서 2가지 개념을 알고 가셔야 합니다. 바로 표준지공시지가와 개별공시지가 입니다.
- 표준지공시지가 : 경정부가 전국의 과세 대상이 되는 개별 토지 중 대표성이 있는 토지를 선정하고 조사하여 공개적으로 알리는 땅값. 매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표준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으로 표시!
- 개별공시지가 : 표준지공시지가로 산정한 개별 토지의 단위 면적당 가격. 이를 기준으로하여 토지관련 국세, 지방세를 산정.
표준지는 정부,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자치 단체에서 산정한다는 것이 가장 뚜렷한 차이점입니다.
✔표준지 공시지가 확인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단 메뉴에서 토지 – 표준지 공시지가 – 텍스트 검색 또는 지도검색 을 통하여 정보 확인이 가능합니다.
✔개별공시지가 확인
개별공시지가 열람서비스 는 해당 시, 군, 구청 홈페이지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표준지공시지가란?
부동산 가격 공시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이 조사, 평가하여 매년 1월 1일 기준으로 공시하는 표준지의 단위면적(제곱미터) 당 가격.